저는 애 갖았을때 유산(유산기때문에 이주정도 입원도 했었습니다), 조산 이야기 둘 다 들어서 제때 애 낳아야 좋다기에... 몸에 좋다는 거 먹어가면서, 다니던 직장(애들 가르쳤습니다)도 그만두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애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저의 애가 좀 활달해요. 그런데 저의 어머님은 사고쳐서 애 가져서 애낳은 동서랑 비교하면서(애 가지고 2달 후에 결혼식 올렸죠) 애가 너무 돌아다닌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태교를 못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vj특공대에 보니까 손을 자주 씻는 것도 AHDH 성격의 일부라고 나오대요.
저는 애가 밖에 나갔다오면 손 씻기고, 애가 손 빠는 시기라서 심하게 더러운 거 만지면 손을 씻기거든요. 저의 신랑이 시아버지 닮아서 결벽증 있어서 마트에 카트 좀만 만지면 손씻기든지 아님 제균티슈로 닦아야 하는 성격이라, 그런 영향도 있지만... 그래서 손을 자주 씻기는데... 아마 이 프로 저의 어머님이 봤으면 저보고 그러겠죠. "니 애 AHDH성격 장애이니까 정신병원 가보라"고. 손 자주 씻는 것도 그런거 같고, 팔팔대고 돌아다니는 것도 그런 거 같고라고 말씀하실 거 같네요.
장남이 결혼 몇년만에 가져서 힘들게 낳은 아이인데, 계속 무시당하면서 동서 애랑 비교당하는 것도 짜증나는데... 그런 생각이 이상한 시부모때문에 텔레비젼 보면서도 스트레스 받아야 하다니...
저의 신랑이 시동생보다 못한 것도 없고, 제가 동서보다 못한 것도 없고, 계속 이러면 그렇게 맘에 드는 손주 보면서 동서랑 사시라고 해야겠네요. 그래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