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꼭 큰일있으시면 점도 여러군데 보시고 좀 그래요
제 생일이 9월달 신랑은 10달이예요
결혼전부터 시어머니께서 제 생일이 신랑보다 앞서다며 결혼과 동시에 제 생일은 없어지는거고 신랑생일이 이제 제 생일이라 생각하라네요
아내가 남편보다 생일이 한두달 앞서면 안된다네요 참...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신랑이 그말을 곧이그대로 듣고 제 생일인거 뻔히알면서 빈말이라도 생일 축하한다 말한마디듣지 못했네요
3년동안...
그러고나선 신랑생일땐 그냥 간소하게 미역국만 끊여먹거든요 가끔 나물도 하고
시어머니께선 그날 아침만 되면 전화하셔서 생일인데 뭐했냐며 꼭 물어보세요
나물 서너가지랑 팥밥은 기본이라며 안했다고 뭐라하십니다
시어머님 연세가 51세인데 자식에 대한 애살이 많으셔서 이것저것 간섭도 심하시고 아주 시댁이랑 멀리 떨어져서 살고싶은 생각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