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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좋은건지


BY 석진맘 2006-09-29

아주 어릴때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어요 ....제나이31살에 10살난 아들이 있으니까요

남편과도 나이차가 십년 차에요

그런데 요즘 내삶이 준비가 하나도 안되었다는걸 느꼈어요 ..

신랑이 벌어오는 월급으로 아이키우고 가정 살림하다 보니 돈도 모아놓은게 하나도 없고

그냥 하루살이 인생을 한것같아 가슴이 답답해와요

지금 벌어다 주는 돈으로는 큰 발전이 없어 보이고 남편 나이를 따져 보니 벌어들이는 날도

많이 남은것 같지 않고........................답답합니다

제가 벌려고도 해봤지만 여자가 할수 있는일은 식당이나 공장 하지만 아이가 있어 시간이

맞지를 않고 제가 특별히 잘하는 일도없고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전문적으로 뭘하나 배울려고 하는데 학원비도 비싸서 망설이고 있는데 친구가 자기가  운영하는 샾에와서 꽁짜로 배우라는 겁니다 기술도 배우고 자격증도 따고 배우면서 일하는거니

돈도 벌수있고 참좋은 조건인데 아이가 걸려서 미치겠어요 .친구가 있는곳은 제가 있는곳에서 6시간 정도 떨어져있거든요

남편은 제가 기술 배우고 싶다고 하니 안할줄 알았던 허락을 쉽게 하네요 .아이도 자기가 잘키울수 있다고 하고 그런데 제맘이 안놓여요......좋은 기회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글남겨요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좀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