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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해야 되나요


BY 막내 며느리 2006-10-02

시집온지14년 되는 칠남매 집안에 막내 며느리 입니다

형제가 많다보니 서로 성격도 개성도 너무 달라 적응하고 사는데 십년정도 걸리더군요

지금도 적응안되긴 마친가지지만 같은동네에 칠남매가 다같이 살다보니 좋은 날보단 안좋은 날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요즘 세상에 어떻세상 입니다 할말 다하고 사는세상인데 우리 시댁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며칠전 둘째 시숙생일 이여서 마지못해 갖습니다

밥머고 술머고 이애기 저애기 하다 막내 시누이가 한마디 하는걸 제가 그냥 넘겨애 했었는데 그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전 참지못하고 그동안 참았던 서러움과 울분을 한꺼번에 시누이에 풀어 났써요 술먹어서 하는말은 주정 밖에 안되는줄 알면서 참을수 없는 울분이 올라오더군요 그때 덩달아 셋째시숙이 나서서 하는 말 제수씨는 뭐라 그리도 불만이 많냐고 자기 마누라 한테 하듯 따지더군요 하나도 아닌 형제 둘이 나서서 날 몰아 세우는데 그때 제가 냉정을 찾고 차분이 내입장을 말해야 했었는데 울기만 했습니다 밖에서 지커보던 신랑 들어 와서는 내머리를 탁자에 부딪치면서 날 쳤습니다 순간적이었써요 신랑또한 화가났겠지요 자기형한테 동생한테 다른 형들도 가만 있는데내가 나선것이 막내로써 화가 났겟지요 물론 남편이 절 때린건 화가나고 참을수 없었써요 하지만 그뒤에 식구들 행동이 정말 피는 못 속인다는걸 확실히 느껐씁니다 신랑이 날 때릴때 시숙과 시누이 가 쳐다보며 나가는 눈빛 지금도 잊질 못합니다 그일이 있으후로 며칠 지냈습니다 당연히 머리는 터져서 피가 나더군요 밖으로 나와보니 술을 뿌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맞아서 머리가 터ㅈ졌더라구요

서러웝습니다 내가 맞을때 저사람들 얼마나 승복감을 느껐을까 생각해 보니 지금에 신라하는말 내가 그자리에서 가만만 있었써도 일이 이지경 까지 안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추서때는 너할도리는 해야 한다면서 음식하려 가라 합니다

아무리 며느리가 죄인이라 하지만 제가 이상황에서 그런 개망신 까지 당하고

인간이하 취급을 받았는데 음식하려 가라하는게 납득이 안감니다 그당싱 남편이 절 때린것보다도 식구들이 너무 미웠습니다 자기 피붙이 같으면 그러겠 습니까

여러분들은 제입장이 되시면 어떻하실껀지

미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