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슬슬 우울해지기 시작하더니
남편도 더욱 밉게보이고..평소에도 이쁘진 않앗어요...ㅡ.ㅡ;
몸살도 아니면서 온몸이 욱씬거리는듯하고
은근히 축축 쳐지고
시댁이고 친정이고 다 가기싫어지네요
지금 형편이 극도로 않좋은데다가
동서는 추석당일아침에나 올거구요.
차례만 지내면 휙~가는것도 보기싫고.시동생이 알아서
"일어나라. 가야된다~" 이래주는것도 얄밉고
둘째라서 넘좋아여.호호..하는동서 입도 밉고
시할머니 계서서 인사하러 오시는
첨보는 친척같은분들 상차리는것도 짜증나고
가만히 앉아서 할머니와 수다떠는 숙모님도 싫어요
둘째는 공주인게 대를 물리나봐여..
같은 맏며느리이면서도 오로지 나만 부려먹고
동서는 어쩔수없지 하면서 보내주는 시어머니도 밉고
온통 싫은거 투성이.
딱한마디로 명절만큼은 저혼자 잇고싶어요
친정가서도 편치않네요.
형편이 않좋으니......ㅠ.ㅠ
그냥 덤덤하게 남편에게 나 가기싫어
나 그냥 혼자 잇을게..라고 하고싶네요.
몇년전에 그렇게 말햇다가 엄청 싸웟져.
화낸것도 아니고 정말 심정딱 그심정이엇으니.
제사나 생신도 혼자챙기고
그래도 그건 우리끼리만 하는거니덜한데
명절은 젤큰집이라 오만사람 다 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