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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자격도 없는거죠?


BY 들꽃여인 2006-10-14

전 4살난 아들과 3살난 딸을 둔 엄마 입니다. 벌써 부터 눈물이 나네요..

큰아이와 작은아이는 14개월 차이가 납니다. 정말 쌍둥이를 키우는것 같아여..

특히 요즘은 너무 힘이 듭니다.

사사건건 제 눈에는 어찌 이렇게도 밉게만 보이는지요..

오늘은 큰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에 보내질 않았습니다.병원에 데리고 갈려구요..아이들먼저 준비해놓구 나서 제가 갈 준비를 했지요. 우리집은 주택이라 아이들이 먼저 밖으로 나갔습니다.현관문을 잠그고 대문을 여는순간...

큰아이는 담벼락옆에있던 흙을 손으로 쪼물딱 쪼물딱..작은아이는 양말이 다 젖어서 엉망이구..휴.................................

어찌나 성질이 나던지 병원도 않가고 무지하게 아이들을 야단쳤습니다..내가 왜 이럴까 싶을정도로요..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아이들에게 이러면 않된다는걸 알면서도 아이들이 조금만 잘못하면 화가나고 소리지르게 됩니다.눈물도 나구요....

다른엄마들도 그러나요?제 성격이 유별난걸까요?너무너무 힘이듭니다.

요즘같으면 솔직히 솔직히 남들이 자식낳고 싶어하는걸 보면 말리고 싶어요..너무 힘이드니까...

저만 이런걸까요?너무 힘이 듭니다. 부모되는게 어찌 이리도 힘이드는건지...

엄마가 한번 말을 해서 아이들이 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여?희망사항인가요?정말 너무 너무 힘이듭니다..죄책감도 느껴지구여..

지혜롭고 현명한 엄마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