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없이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5학년 딸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빠는 사별했구요.
큰딸에게 형편상 공부에 관한것을 받쳐주지못해서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이는 착해서 엄마를 잘 도와주고 엄마말을 잘듣는아이예요
동생을 잘 보살펴 주기는 하지만 곧잘 싸우기도 하지요
그런데 요즘 사춘기라서 그런지 작은딸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 없을때 동생에게 조금은 과격하게 화를 내는듯하내요.
어제는 저녁에는 같이 장을보고 저는 출근을 하려던 참이었는데(야간 근무합니다) 큰애가 그러더군요.
친구들은 자기네들이 하고싶은것 알아서하고 가고 싶은곳은 친구들끼리 가고 하는데 왜 엄마는 꼭 엄마에게 허락받게하고 못하게 하는것이 많냐고....
그러면서 길에서 눈물을 흘리는거예요.
무언가 마음에 불만이 많은것 같아 내가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사실 친구끼리 시내 놀러간다고 하면 두번에 한번은 못가게하고, 친구랑 같이 머리를 자르러 가고싶다고 하면 내가볼때 안잘라도 될것같아 못가게하고, 등 엄마가 볼때 안해도 될것같은 일들이 많아 많이 제지를했고 또 세상이 험해서 친구들과 나가노는거 걱정되서 되도록 안보낼려고 했던것이 사실이거든요
그외에도 자기딴에는 용돈아끼고 잘안쓰는데 무얼 사려고하면 엄마는 별로 필요치 않는것 같다며 못사게 한다고 눈물짓는거예요.
요즘 중학생들 어디까지 참견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