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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지 않는 윗층남자.


BY jjerry 2006-10-17

작은평수의 아파트를 전세를 놓은지 벌써 횟수로 7년째이고 아파트 나이는 11년째이다.

그런데 지금 세입자가 이사오기 1년 6개월전쯤 그 전 세입자가 만기가 되어서 이사를 가야겠다고 하면서 그때서야 말을 하는게 욕실천정에서 물이 샌다는것이었다.

윗집 주인에게 말을 해서 '누수'탐지를 하고 공사를 해달라고 말했고 공사를 한번 한 걸로 안다고 말을 전해들었다.(공사를 한번 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조금씩 물이 새는것 같아서 다시 말을 했더니 윗집주인남자가 자기 사촌동생이 이런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 불러서 검사를 했는데  자기집에서 누수가 되는게 아니고 아파트 자체의 결함이라고 못해주겠다고 했다는것이다.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가서 말을 했더니 누수탐지 하는 사람을 새로 불러서 조사를 해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때 세입자가 이사를 가고 오고 윗층 주인 남자는 혼자 살아서 사람 만나기가 힘들고 열쇠도 안맏기고...

이차 저차 전 세입자가 이사가고 지금 세입자가 이사온지도 1년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윗층에는 주인남자 혼자 살아서 그런지 누수가 심각한건 아니었다.

중간에 공사를 확실히 해야 할것 같아서 물어보니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가 요즘은 괜찮다고 하길래  윗층남자의 어거지가 솔직히 두려워 그럼 일단 두고 보다가 다시 얘기하자고 얘기를 끝맺고 지금까지 시간이 흘렀는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느니 요즘 소형평수가 매매가 되는 시기일때 팔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팔기전에 누수관계를 없애기 위해 윗집주인남자를 찾아 올라갔더니 1년여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는것이다.

그런데 그 전에 나도 차라리 배관에서 새는 거라면 어차피 우리집 욕실 천정을 뜯어서 해야 하는공사이니 배관이 문제이면 내가 하고 말지 싶어서 관리사무소 담당자를 불러서 보여줬더니 나보고 와서 보란다.  후레쉬 비춰서 보니 배관은 너무 깨끗하고 천정에서 세멘이 녹아 하얀기둥이 형성되어 있는게 보였다.

저건 윗집 욕실바닥에서 누수가 되는 증거이니 저걸 보여주면 다른 말 못한다고 보여주라고 한다.   그래서 윗집 남자를 찾아가 부탁해서 우리집 욕실로 와서 보여줬더니 이 남자. 보고도 인정을 못하겠다고 한다.   저 세멘 녹은 저게 바로 아파트 자체의 결함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그럼 지금 올라가셔서 물을 틀어놓고 내려 오시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올라가서 물을 한 5분 정도 틀다가 내려왔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집 욕실천정 테두리 한 부분에서 물이 살며시 비치더니 한줄기 조로록 흐르는것이다.     그걸 윗집 남자는 똑똑히 보았고.

그런데도 윗집 남자 그걸 보더니 저 기둥에서 물이 흐르는걸 확인해야 한단다.  처음에는 그 세멘녹은 하얀기둥이 아파트의 결함이라 해놓고는 물이 새는걸 보더니 그게 기둥에서 흐르는지 아닌지 확인이 되어야 하는거 아니냔다.  %&*!@#$

참을 인자를 새기며 물을 트니까 새는걸 보셨는데 무슨 확인이 필요하시냐고 물었더니 그때는 하는말이 저 세멘기둥이 2년도 더 된 세멘기둥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자기가 윗층집을 사서 이사오기전부터 물이 샜다는것이다.

허얼~~~~  그럼 새아파트를 사지 뭣때문에 지은지 9년된 아파트를 샀는가?   집이란게 주택이던 아파트던 보증기간이 끝나면 집주인이 알아서 고치며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설사 자기가 이사오기전부터 물이 샜다하더라도 그건 집 팔았던 그 전 집주인과 할 얘기이지 나 붙들고 할 얘기인가 말이닷.  

그리고 아파트를 세를 놓는 내 입장에서는 물이 계속 새고 있는걸 참고 있다가 윗층주인이 바뀐걸 보고 고쳐달라고 한다는 이 말인가?

정말 저렇게 뻔뻔하고 끝까지 우기는 사람은 어떻게 말로 설득하겠는가?

결국은 그 업계에 있다는 사촌동생한테 다시 검증을 받아야겠다는것이다.

그래서 좋습니다.  그때 같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함께 확인받자고 했더니 자기가 바빠서 일찍 집에 오는 일이 없다는둥 하길래 사촌동생한테 열쇠 주고 저한테 연락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해놓고는 3일이 지나가는데 연락이 없다.

내일 오후까지 연락이 오지 않으면 내가 연락을 먼저 취해야 하는데...

솔직히 저런 사람은 무섭다.   상식밖이라서...ㅜㅜ

이 글을 읽으시는 경험자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