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1년차 벌써 세월이 많이 흘러가네요.... 신랑이 며칠 안들어온다고 술먹고 전화를 했네요... 저희는 속궁합이 잘 않맞는 부부예요. 신랑은 신혼초부터 제가 느낀기엔 좀 집착을 하는 남자고 저는 그냥 원하면 하는 편이예요.. 어제도 관계문제로 크게 다투었지요
자존심을 건드렸다고요...신랑은 술을 먹으면 전혀 다른 사람이되요. 자재도 안되고 많이도 먹고 자기자존심이 무지 강한 사람이지요..직장을 그만둔지도 1년이 넘어가고 새로운 일을 배우고 있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그 사람 신경 안 걸리려고 나름대로 노력도하고 그래도 일주일에 2.3번은 하는데 부족한 걸까요... 거절하면 할말 안할만 다해요... 솔직히 매일 12시넘어서 1시간정도 하는데 지치기도 해요...어제는 저보고 다른 사람은 이해를 잘 하면서 왜 자기는 이해를 못하야고 하네요..성격도 정 반대죠. 가슴이 답답해요...본인은 아직 부모님 왜엔 신랑 직장그만 둔것도 이야기 하지 못했어요..동네사람도..친구한테도.... 신랑이 한번은 직장그만둔 이야기를 내가 했다면서 챙피해서 이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돌아오는 말이 무서워서 아무한테도 이야기 하지 못했지요..그런 내 마음은 모르고 저 보고 세월좋게 보낸다고 하네요...술만 먹고 들어오는 신랑을 보면 요즘은 가슴이 마구 뛰어요 술도 못해서 풀지를 못하네요...우린 신랑은 주사도 좀 있어요 예전에 심했는데 조금 괜찮아 진것 같았는데 요새 다시 시작이예요..싸움을 시작하고 자기 신경 견디리면 ..... 갑갑합니다. 지금 마음이 두갈래예요..안들어 오면 어떻하지...아님 들어와서 무슨 말을 할지.....가슴이 두근 두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