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81

있을때 잘해


BY 도 닦는여자 2006-12-12

늦은 결혼을해서 인지 결혼에 대해 특별한 환상 같은건 없었다

그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 다 될줄 알았다

홀시모 모시는것도 내부모처럼 하면 되겠지 했다

완전 착각이였다

남편은 남편이라고 자기할 도리도 안하고 다 해주기만 바라고

시모는 한술 더떠서 자기가 무슨 대단한 존재로 알고 대접해주기만 바란다

둘이 노는 꼴이 과관이 아니다

마누라나 며느리는 자기집 파출부쯤으로 알고 우습게 여긴다

그래서 결심했다

요놈의 두인간 어디 두고보자

3년만 참고 있다가 난 아이들과 사라질거다

그때 어떻게 사나 두고 볼거다

난 그땐 얼마든지 홀가분하게 잘살거다

둘이서 잘살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