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서른 아홉 ```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 고 어렵게 늦껴질까요?
모두들 내눈에 행복해 보이는 데 나만 동떨어진 삶을 사는듯 하네요
전 1남2녀의 큰딸이랍니다. 위로 오빠가 하나 아래로 여동생이 있어요
친정이랑 한동네 살다보니 여러모로 제가 친정 돌볼일이 많네요
이번에 친정엄마가 디스크 수술을 하게 되서 한달에 무려 세번을 내시경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항상 힘들은 일은 제차지인가봐요
항상 그랬던것 같아요
아버진 뇌수술을 두어차례받고 정상인처럼 보행이 힘들고 생각이 짧지요
항상 일다니시는 엄말 대신해 아버지 똥오줌 뒷감당을 제가 다 하곤햇죠 그런데 지금은 거기다 당까지 있어 늘상 물과 화장실을 달고 살지요
전 결혼해서 이날 이땐것 친정 살이로 지쳣습니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친정엄마마저 디스크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세번에 걸친 수술후도 완쿄ㅐ가 되지 않고 병원에 있고요 제가 친정아버지를 모시고 잇네요
근데 왜 이런모든것을 나혼자 짊어져야 하나요
제 오빤 대학도 나오고 소위 잘나가ㅏ는 대그룹에 다니죠
근데 나몰 라라 하네요 올케도 오늘 삐즛 전화한통 하고 그만입니다
전 말이죠 지금 신랑이 4개월째 놀고 있고 우린 네식구 입에 풀칠조차 어렵죠
저희 시 엄닌 중풍이구요 반신불수인데도 도움 못드리는 데 난 왜 항상 친정을 책임져야 하나요
오빠가 몇일전 아빠를 모시고 간다더니 갑자기 내린 폭설로 차를 두고 왔다나>>>
그래서 데려 갈 수 없다나요???항상 이런식이더군요 나 왜 이렇게 바보같을까요
날 힘겹게 하는 친정식구도 싫고 친정오빠도 밉고 무능력한 신랑도 정말 밉고 이혼도 하고픈 맘이 하루에도 열두번...
그냥 맘이 외롭고 힘드네요
애들 보고 살아야 하는 데 자식도 맘처럼 안되고 어쩌죠
자꾸 다른 생각이 드네요
참 저 몇일전 마트에 취직하려구 이력서 제출했는 데 연락이 왔더군요
생선코너에서 일해보라구 근데 머뭇거리다 가지 못했네요
아직 그나마 남은 자존심이 있어서 동네에서 얼굴 팔릴까봐..
저 미쳤죠 .... 알아요 저도 미쳤나봐요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
요즘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던데
두ㅇ아이 학원 보낼려면 열심히 벌어야 할텐데 ....
하여튼 힘드네요 사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