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지금은 몸이 안좋아 쉬는 중이고 결혼 내내 일했습니다..아기는 없구요..
요즘들어 이래도 되는건지....할일이 없어서 그런가 생각이 많아집니다..
우리집엔 문제가 있습니다..어찌보면 별거 아니고...어찌보면 별일 일수도 있구...
신랑이 코골이가 심합니다...신혼때는 부부가 한방에서 자야지 라는 생각에 코고는 남편 옆에서 새벽까지 잠못들고...때로는 거실에 이불펴고 자기도 했습니다...
그담날에는 항상 남편이 왜 나와서 자느냐....당신이 참고자야하는거 아니냐..부부가 뭔데..이러면 안된다...
저랑 남편 동갑이죠...전 30평생 가까이 방에서 혼자잤습니다...그러니 많이 불편하기도 하고..제가 좀 예민한 편이기도 하구요...그런데..저두 노력 많이 했죠...
새벽까지 잠못드는 생활이 계속되니 낮에도 제정신이 아니었죠..그래서 밤에는 자기전에 수면제를 먹고 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결혼 3년차인 지금도 따로 잡니다...신랑은 무조건 저더러 참고 자라고 하는데...저도 노력은 했지만...코고는 소리는 정말 못참겠더군요...
그래서 신랑에게 수술을 받음 안될까?.,,코고는 것도 안좋은 거래...
의사가 그러더군요..살이 밖으로만 찌는게 아니라 안쪽으로도 쪄서 코를 고는거라고 살빼라고..
그런데..신랑은 미동도 없습니다..그러면서 제게 참고 자라고 하는데...지금은 서로가 무뎌져서 신랑은 거실...전 안방...이렇게 잡니다..
이렇게 사는게 좋은건 아닐텐데...그렇다고 제가 매번 약을 먹을수도 없는거구...
이러다 정말 사이 안좋아져서 어찌 되는건 아닌가...이러다 평생 따로 자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 할까요?,.,,술을 먹으나 안먹으나 코는 심하게 골더군요...민간요법이라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