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난 자격증 때문에 공부란걸 하기시작했다. 30대중반넘어선 나이에시작해서 두려움도 있었고... 걱정이 많았다.그래도 할려고 내딴엔 벌둥거렸는데. 매번 미끄러졌다. 난 아줌마다. 젊은 애들도 공부하러오는데 아무래도 게내들은 젊어서 그런지 이해도 빠르고 기억력도 좋은것같다. 난3년째 똑같은 이공부를하면서 그런생각을 한다. 공부도 다때가 있단말 정말인것같다. 엄마들이 왜그렇게 애들 공부에 목숨거는지 이제알것같다. 좀더 어리고 머리잘돌아갈때 열심히하면 그땐 결과가 바로바로 나옴다. 하지만 나이들고 생활에 지치다보면,뜻대로 되질않는다. 집열쇠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일쑤고,냉장고 문을 붙들고 내가 뭐때문에 열었나. 한참을 생각하기도 한다. 정말 나이든다는게 이럴땐 서럽게 다가온다. 내가 10년아니 5년만 어렸어도 열심히 할텐데. 요샌 거리지다가다 보면 젊은애들이 왜그리 부러운지... 젊다는것 자체가 돈보다 이세상그무엇보다 큰 무기인것같다. 나이들고 생활에시달리고,점점 아줌마가 되버리는 내모습이 이젠 그저 익숙할 뿐이다. 아 나도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엄마말 잘 듣고 열심히 공부했을테데... 하여간 애들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