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9년차에요.
남편하고 따로자거든요.
신혼때야 같이 잤지만,
애들이 아직 어리다보니,
따로자게됐고,
또 ..
좀 크고나니 같이 자도 되긴하는데,
작은애보다도 큰애가 껌껌한걸 무서워해요. 그래서 잘때는 엄마아님 아빠를 꼭 껴안고
자려고 해요.
그래서 잘때 남편은 저 끝에 중간에 애들둘 나 저끝에...이러고 자거든요...
오늘...어쩌다가 부부잠자리얘기가 나와서 난 이렇게 잔다..이랬더니..
친구들들이 어머어머 이러면서..야....너 니남편 너무무시한다..너 그럼안되는거여...
남편생각도 좀 혀..막 이러는거에요...
평소에 남편이 싫단말을 했다면 모를까, 오히려 남편이 더 편해보여서 난 그냥 생활인갑다
하고 사는데
친구들 얘기들으니 내가 남편한테 서운할짓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참.....우린 부부관계도 일년이면 너뎃번이면 족해요.
저도 별 바라지도 않고...
남편도 별로 내색안하는것 같은데,
내가 너무 애들만 끼고 살았나 하는생각도 들고,
그도안 생각안해봤던 문젠데, 오늘 남편들어오면, 한번 물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님들은 어떠세요?
저같이 사는게 이상하게 보이나요? 전 편한데 남편이 불편한거 감수했었더라면
참 반성할일인것 같아서, 다른분들 조언좀 미리 듣고 싶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