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옆에서 보고 있자니 답답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이런 사람 정신세계가 정상인건지 판단 좀 부탁드립니다
친구(29)가 해외에 유학가 있는 남친(31)에게 며칠 다녀온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같이 자게 됐는데, 마지막 날에 남친이 이런 부탁을 하더랍니다
---나와 같이 공부하며 생활하는 다른 남자들은 각각 잡지보면서 욕구를 해결하거나,
화장실에서 욕구를 해결한다. 하지만 내겐 너가 있으니 너의 벗은 몸을 핸폰 카메라에 담아두고 보면서 해결하고 싶다. 사진 찍어도 되지?----
하면서 핸폰을 들이대더랍니다.
친구는 당황해서는 그런거 싫다고 딱부러지게 거절하고 그냥 왔대요...
남친에게 많이 실망한 눈치더군요
유학으로 인해 떨어져 있는 남녀 관계인지라 자기가 해줄 수도 있는건데 유난을 떤건 아닌지,
남친이 이상한건지 판단이 서질않는다면서 혼란스러워하고 있거든요...
그런 요구를 해 올 사람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면서...
만약 부부 사이에서 남편이 장기간 해외연수를 갈 때 그런 요구를 해온다면
결혼한 분들은 허락을 해주실까요?
저도 판단이 안서서 무슨 말도 못해주고 있는데...
이런 남자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네요 정상적인 사람 맞나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