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살 8살 3살 아이가 있는, 32 살의 맘입니다.
제가 조심한다고 했는데 임신이 되었어요
울신랑 자기가 수술한다면서 저한테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했거든요
조심했는데....
마술에 걸리질 않아서 검사를 해보니 임신으로 나왔어여
입덧도 심하고, 간혹 배도 아프고, 허리도 많이 아프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제딴엔 배란일 계산해가면서 2월 중순까지 사후피임약을 복용했었고,
비만치료약도 가끔 먹었거든요(식욕 억제제등)
1월 12일에 생리하고 안했는데 2월 15일정도까지 혹시 몰라서 사후피임약을 몇번
먹었어요
신랑은 아들하나 더 있어야 한다면서 꼭 낳자고 하는데요(사실 본 마음은 제가 소파를 몇번 해서 미안한 마음도 있는것 같아요)
이래저래 자신도 없고 걱정도 되고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그러네요
저에게 비난을 퍼부으실 분들도 많겠지만 지금은 제가 심신이 많이 괴로워서
그 비난을 들을 여유가 안되거든요
저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실분들만 리플좀 꼭 달아주세요
저희 시댁이나 친정에서는 애 그만 낳으라고 당부를 하셨는데요
만약 아이를 낳는다고 해도 다른사람이 알아볼때까진 비밀로 하고 유지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기는 건강하게 낳을수 있을까요?
병원에 가서 물어보면 정확하겠지만 섣불리 가기가 그러네요
초음파로 아기 모습을 보고 결정하면 더 힘들것 같아서요
도움좀 주세요 이런 글 올리게 되서 참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