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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켜주지 못하는 한심한 남편


BY 아줌마 2007-03-18

사는게 괴롭네요....

남편과 사는거 더 그렇고....    맏며느리인 나는 누구하나 내 설 자리를 마련해 주지도 않고

둘째동서와 셋째동서는 신랑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서 당당하고,,,,

우리 신랑은 직장이나 다른건 빠지지 않는데,  형제들 사이에서는 리더쉽도 없고

그렇다고 날  세워주는것도 아니고,,,, 시부모님도 그렇고....

정말  이혼하고 싶어요....  왜 내가 이러고 사나 싶어요...

신랑이 날 정말  바보로 만들어요,,,      그래서 동서들이 날  쉽게 보고 우습게 여기는거

같아요...  할말 있으면 딱딱하고,,,,   그렇다고 나도 그들보다 부족하지 않는데,

단지, 그쪽은 신랑들이 부인편이고 우리 신랑은 나만 잘하면 된다는 식이니,,,,

얼마나 우리 신랑이 한심한지....  어찌 할까요.... 이 멍청이 같은 신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