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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생활이 힘들어서...


BY 세상살이 2007-03-19

3년전 시댁의 권유로 교회를 나가게 되었답니다.

그땐 성실하게만 별생각없이 다니게 되면서 시간은 흘러 지금에

이르렀어요.

기독교란 종교에 대해 이해하는것도 힘들고 사실 그다지 관심은

없는 상태인데....

봉사며 교육이며.  여러가지 산재되어 있는 믿음안에서 생활해야하는

이 하루하루가 힘이 들어서요.

저 혼자 생각합니다.

피하고  싶니? 사람들과의 교재가 힘들어서? 뭐가 두려운거니?

하지만 그런것 ...  믿음생활 자체가 싫은데 어쩌죠?

제주위 집사님. 권사님들은 제가 이해가 안되는가 봅니다.

언제부턴가 보는눈이 달라지고 있는걸 그냥 피부로 느끼겠더라구요

 

하나님과의 삶 교인의 눈으로 보면 너무나 좋습니다. 백번이해하고도

남지만 제가 관심이 없는데  어쩌죠?

 

이런문제로 상의할 사람도 없고...  흑흑 울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