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테 전화가 왔네요.남동생이 신용불량자가 되었다고요.
핏줄이다 보니 속이 상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남동생은 작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한천만원인가 있었는대
호주와 필리핀에 육개월 정도 어학연수 갔다온다고 해서
벌어놓은 천만원가량의 돈을 다 쓴 모양입니다.그리고도
취업이 안돼어서 육개월정도 놀았구요.그런대 뭘 안냈는지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네요.속이 상해서 정말 못살겠네요.
나이가 적은것도 아니고 서른살까지 먹었으면서 그런일이
생기니까 속상해서 어디다 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신용불량자가 돼면 돈을 다 갚아도 한 삼년에서 오년정도는
신용불량자로 남아 있다고 하던대 어떻게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니면 돈을 갚으면 금방 풀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