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좋은 봄날에 왠말이냐구요?
작년말부터 방광염에 허리통증.. 생리불순.. 빈혈이 넘 심해서 이러저러 검사를 받았거든요.. 다행히 질병으로 발견된 부분은 없는데 빈혈이 조금 있다고 영양제를 먹으라 하네요.. 문제는 봄이 되니 감기 한변 걸려도 편도선 감기로 보름넘게 매일같이 병원 다니며 주사맞고 약먹고 열이 펄펄 끓으며 고생하다 낳더니 이제는 몸과 마음이 따로 논다고 머 조금하고나면 아니 아침이면 몸이 천근만근 저녁이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헬스 시작한지도 3개월 들어가는데 .... 왠일인지..
이럴땐 어떡하나요?
전 솔직히 지금 할일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아이 학교 보내놓고 공부한답시고 벌려 놓은 공부도 있고 아이도 이재저래 잘으프고 할일도 많은 애라 제가 안챙겨주면 힘든데... 솔직히 밥 챙겨먹고 집안일 하는것도 힘이 들어 죽겠어요.. 밤에 깊은 잠이 안오는것도 그렇고...
이럴때 한약을 지어 먹어야하나요? 아님 홍삼이니 흑삼이니 하는것들을 먹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