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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 윗집


BY 도와주세요 2007-04-02

윗집이 며칠전에 이사를 왔는데 밤마다 잠을 안자고 짐정리를 하네요

낮엔 조용한데 밤에 12시 넘어서부터 정리하기 시작해서 새벽4시까지..

윗집 사람이 자면 세상이 다 조용한거 같은데

경비실에 연락하니 새로 이사와서 그런다고...이해하란 식으로 말하고..

이웃지간에 얼굴 붉히고 살기 싫기도 해서 말도 못하고 있는데

전에 살던 사람이 밤낮이 바뀐 일을 하는 사람이라 새벽3시쯤 들어와서

청소며 세탁기며 돌려대서...고생 무지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또 그런 사람이면 어떡하죠 ㅠㅠ밤에 잠을 잘 잔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부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