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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들어서 안보구싶은데..


BY 안보며살구싶다 2007-04-09

싸울때  허구헌날  욕설에,<결혼전  야소리도  들어보질못했던거같다>   성질난다구,,,때려부수구...취미  2차가서  자는거..8년째 술집기집애  조아라하는거  한번  대판하다<성격이 강하질못한다..애들이 내겐  우선이기에  내가  늘참구참는다..>맞았다  마니 맞은거 같은데...흔적없이  맞았다..그러구3년동안 말꼬리만  잡히면  때려부수는데....너무질려서....1년에 4번은  늘돌아온다..

 

한가지면  한가지만  아는  고지식한  내성격과  단  한개도  공통점이 없는 극과 극인  남편과나다...돈은  넘쳐나서,,본인은  별짓거리를 다해도 나에겐  딱  쓸돈만  주기에  그것또한   대신해주는건  없다.........4년동안 대학나와  부모밑에서  너무 잘지내다  폭탄을  마은거같아서  6년동안은   눈물로 살았다..

 

내성이란게  생기더라....그래도  가슴이 여러  아무렇지도  안게  때려부수곤하는  남편과는달리<그러구,,코골며 잘잔다>..난  아직도 며칠밤  끙끙댄다

 

 

사이가  벌어질수록  싸울때  강도가 강해진다..

 

말을  섞으면  싸움이생겨  말하기  싫어지는데..아이때문에하는  일상적인  말들과  1년에 가야하는 1,2번여행이 나에겐  지옥이다..1년에  몆번하는 부부생활도<그몆번의  의미는 아무의미가없다.>  남편  뒤통수조차,,손길조차...소름이 끼친다..그러니  내가  피하다보니  기억도  나질안는다..

 

 

멀리 지방으로 내려왔는데,,애들핑계로............<내겐  천국이였다..아이들  나쁜거안보여줘도 되구,4달은  천국이였다>그런데..어제,뒤집어놓구갔다..이유는  너무  기가막힌이유라  말할가치조차없는...꼬투리잡자고  덤비는 사람..............남편이 싫구

다  싫다...이혼이 정말  어려운건가....안보면  살거같은데........애들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변명일지도  모른다..능력이 없다..키워야하는데...

 

그기간동안  마주하는것도 싫다..짐승도  저런짐승이없다..시댁은  원래  저런성격이니,,니가  참으라는 말두  지겹다..50%만  안다..친정에서는........기절하실거다..

 

 

효도하는셈치고  말안하며  산다..

 

 

눈물도 마른다...10년이 넘으며  눈물이  마른다....남편이  망나니라도  잘사는 여자들도 있다던데,,난 점점  마주하기싫구,,3달후면  소굴로 들어가야한다는게  머리가 깨질거같다..내가  왜  이렇게  ................평범한게  너무부럽다...아주평범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