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봄날인데 제마음은 왜자꾸 거울이 되려고 하는지....
저는 이십년전업주부하다 일주일전부터 식당에 점심서빙알바를 나갑니다
글자그대로 알바입니다..
이년전 동서를 맞이했지요..저에겐 많은 생각을 바뀌게한 동서입니다
맏며느리로 우애있는 형제애를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살아와다는걸 알았죠..
시어른 나를 싫어한이유며 저의 이십년 시집살이댓가가 이런것인가 하는 회의가 드는순간 ..
전 더이상 시댁에 미련을 버렸답니다..
먼저 남편이 변하더군요..전 내성적이어서 남편말을 잘수용하고 의견을 따르는편입니다..
동서는 자기주장이 강한편이라 시댁식구 아무도 못말립니다..시어른까지도..
무조건 동서가 해결하는걸보고 남편도 시동생이부러운지..남편은 내색은 하지않지만행동에서 나타납니다..
동서는 일도 다닙니다
냠편은 젊을때는 돈잘벌고 남편말잘안든는 여자가 싫었지만 이제는 나이가들고보니 돈안벌고 말잘듣는여자보다 동서타입의 여자가 좋은가봐요..
동서맞이하면서 전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이십년시집살이의 댓가가 이런거라면 더이상 할 필요도 느끼지않고 권리도 없다면 의무도 없다고 봅니다
저도 이제 나쁜여자가 돼어갑니다..
돈에 대한 잡착을 하지않았는데 남편의변함이 나를 변하게 하네요..
남편이 이제는 돈에 집착하는여자를 좋하나네요..
저는 지병이있어 힘든일을 빨리빨리하지못해 큰회사는 다니지 못합니다..
정기적인 병원도 다녀야하고 전업주무하다 막상 일하려넌 자리도 없구요..
잘못살아온인생이구나란결 느껴 돌아갈수없다면 그대로 사는방법도 한방법이지만..
전 이젠 제인생과 자식을 위해서만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살아라고 강요한사람도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을 하며 산것도 죄라고 느끼게 한다면 이 느낌도 제잘못인가요??
집에 있을땐 항상깨끗한 집안과 행복한가정을 꾸미기위해 살았지만 이제는 그것도 허물어버립니다..
이제 가족도 알아주지않는것 같구요..다큰자식들도 돈밖에 모르구요..
해서 여러가지 고민과 회의끝에 일을 다닙니다
한편 반감이라고해야하나요??
나없이한번 살아봐라..
인생의허무함을 느낍니다..알바다녀와서내속상함을 적어봅니다
너무길어죄송하구요,,읽어주신분께 감사드료요..
님들은 행복한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