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물어 볼곳도 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얼마전 큰딸아이가 4학년인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2박 3일간
수련회에 간다네요.하지만 큰아이는 그 순간부터 걱정을 하고 우울해 있네요.엄마랑 떨어지면
잠을 못 잔다고 눈물을 글썽글썽하고 시무룩해 있구요.어제 저녁에는 그 걱정인지 내내 말이
없고 저녁도 먹기 싫다면서 아예 손도 안 되더군요.내가 달래고 어쩌고 해도 통 듣지를
않네요.밤에 잘 자던 아이였는데 밤에 깨서 멍하니 앉아 있기도 합니다.그렿다고 안 보낼 수도 없고 내가 거기까지 따라갈 수도 없고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