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아컴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8남내의 막내며늘이구요 저희 어머니는 85세 되셨습니다.저는 올해 38입니다.
초등2학년,유치원생7살 아들만 뒀지요
노인들 참 불쌍하지요? 서로 모시지 않으려고 하는데 저희 집에서 몇개월 계시다가 얼마전에 시골로 내려가셨지요. 아파트 생활 답답하시고 큰아들네로 사신다고 가시더니 저희 형님과 마찰로 인해서지요. 저도 나름데로 힘 들더라구요 처음부터 같이 산게 아니고 저희 아이들도 힘들어하더군요 노인들이 그렇듯이 많은 간섭과 꾸지람을 하셨죠
당신몸이 힘드니 아이들 뛰노는 소리도 짜증이고그러시더니 큰집으로 가시더군요
문제는 저희 신랑입니다.
저희 신랑은 넷째 시누이와 함께 일을합니다.
시누이만 다섯인집에 며늘 이해되시죠?
시어머니일은 모두 신랑을 통해 해결하구 그 뒷감당은 모두 제몫이였지요
어제는 저희 어머님이 전화를 하셔서 꽃구경을 가시고 싶다했답니다
순간 너무 화가 나더군요
저희 아이들 어리지만 그 흔한 서울랜드 한번 못데려갔습니다.
주말이면 시댁식구손님 치르랴 가까이 친정언니가 사는데 한번씩오구 늘 우리집은 손님들로 붐빕니다 그러니 어디 외출한번 제대로 못하죠
어쨌건 화를 누르고 그럼 진해는 벚꽃이 다 졌으니까 중부지방으로 내려가서 한번 보여드리라고..
혹시꽃 못보고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저도 맘이 좋지 않을 것 같더군요
그런데 저희 신랑 가관입니다
나한테 늘 말 뿐이랍니다 자기는 시댁과 친정 어느 한쪽도 치우치지않고 다 똑같이 한다고 소리 지르더군요
저 그동안 서로 어머니 안모시려고 할때 시골도 자주 내려가고 저희집에서 모시기도 하고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시어머니에게 안부전화하지 못할때는 양심에 찔려서 친정에 전화도 않했습니다
용돈을 드려도 시어머니꼭 챙기고 친정은 나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한번씩 건너뛰게 되더군요.저희 시어머님 지금도 당신맘에 안들면 전화통화중에 전화 끈어버립니다.
참 이해 안됩니다 결혼11년이 됐지만 그것만은 쉽사리 이해되지 않습니다
재산한푼 없는 시어머니라 대 놓고 짐스러워하는 형님들도 있는데 저희 신랑 저한테 싸가지 없답니다
다른집도 부부간에 그런 심한말들하고 지내나요?
너무 어이없고 그럼 친정언니도 놀러 오지못하게해야되는건지 ...
이럴때는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