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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괴로운 나 - 누가 집값을 올렸는가 ㅠㅠ


BY 토리 2007-04-23

  어렵게 시작해서 한10여년을 전세로만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집값(작년 4/4분기)은 꿈도 못꿀만큼 하늘을 찌르는 값으로 올라있고,

또 분양을 받자니, 너무비싼 분양가로 인해 이제 꿈조차 꾸지도 못할 지경에 이르렀죠..

헌데, 이런 상황에서 저희는 전세 기한이 만기라 또다시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전세로 재계약을 하자니, 전세 가격도 턱없이 올라 3천만원은 더줘야 하는 상황이고

그래서 이참에 집을 사버리자는 맘을 먹고 나니, 내 형편에 맞은 집은 한채도 없다는

것입니다. 너무 오른 집값에 내가 구입할수 있는 집이 없다는 것이죠 ㅠㅠ

그래서, 고심한끝에 외곽 지방에라도 내집장만을 해보자는 맘을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35년 동안 살아온 내 고향을 떠나 아무도 없는 지방으로 낙향을 해야만

그나마 작은집이라도 구입할수 있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헌데, 제가 지금 제일 고심하며 힘든것은,저희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지금 초등4학년,,, 여기서 많은 친구들과 잘적응하여 사는 아이에게...

전학이라는 스트레스를 안겨줄까봐 우려스러워 맘이 답답합니다.

4학년이라 어느정도 많은 친구들도 새겨놓고 잘 지내는 아이에게,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다시 적응하라고 한다는 것이

부모로써 넘 미안해서,, 하루하루 돌덩어리를 가슴에 얹어 놓은

듯한 답답함을 안은채 살아가고 있답니다.

 

이 답답함이 언제쯤 치유가 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