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아이가 있습니다. 병설유치원에 다니고 보습학원에 다니지요.
학원, 학교에서 자주보는 5학년 언니가 있는데..(잘 따르고 잘 해줍니다.)
이 아이가 요즘 우리집에 너무 자주오네요.
학원끝나면 7시가 좀 넘는데, 집에가도 아무도 없으니 (맞벌이)우리집으로 오는 것 같습니다.
보통 8시2-30분 전후로 집에가는데 문제는 제가 퇴근해서 저녁먹는 시간이라 좀 그렇습니다.
첨엔 안쓰럽기도 하구 별 것 아니라 생각했는데 횟수가 잦아지니 신경이 쓰이네요
시간 되면 가라해야 맞겠지요. 너무 순진해서 말하면 알아들을 것 같은데, 상처 줄까 싶어
맘이 그렇습니다.
직장생활하는 엄마의 맘이 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