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11

우울증 초기증세


BY 눈물 2007-04-27

직장생활을 하다 며칠 전부터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아이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아이도 힘들고 저도 너무 힘이들어 제가 당분간

희생? 이 되기로 했습니다 물론 아이는 너무 좋아하구요

근데 남편이란 사람은 말끝마다 저에게 상처를 줍니다

자기 혼자 벌어서 언제 집사냐, 누구 와이프는 연봉이 얼마다더라

그래서 하루는 제가 그럼 자기가 집에서 살림해 내가 나가서 벌께

했더니 니가 버는게 얼마나 된다고 그러냐며 그냥 집에 있으랍니다

자긴 아무 뜻 없이 했다는 말이 저에겐 너무 큰 상처가 되네요

그렇잖아도 집에만 있으려니까 괜히 뒤쳐지는것 같고 심적으로 많이 불안한데

예전에는 남편이 늦게 들어와도 별 신경을 안썻는데 아니, 오히려 더 좋았는데(저녁안해줘도 되서) 지금은 매일 매일 늦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는 자체가 한심 스럽고 짜증만 납니다

오늘은 아무일도 아닌데 남편이 술먹고 늦는다고 하는말에 자존심 때문에 좋은 시간보내고

오라고 말은 해놓구 전화 끊고 한참 울었습니다 왠지 초라해진다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