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사람관계가 힘드네요
저 혼자면 혼자 놀겠는데 아이들은 친구가 있어야겠다 싶어 아이친구또래 엄마들하고는 어울릴려고 하는데 사람 사귀기가 쉽지 않네요
울 아들도 날 닮은건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네요
아이 친구가 엄마친구가 되잖아요
울 아들 6살때 담임이 친구들이 끼어주지 않고 친구들한테 치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치원도 바꾸고 해도 여전히 친구를 사귀지 못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숨기고 싶은 저의 모습과 너무 닮아 너무 속상하네요
저두 어릴적부터 겉으로 는 문제 없는것 같았지만 친한 친구가 없어서 항상 외로웠거든요
저의 아이가 절 닮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저의 문제인것 같아요
저두 외로워서 친구를 사귈려고 해도 그게 맘대로 되지 않네요
친구 잘 사귀는 사람은 잘도 쉽게 사귀든데 전 그게 힘드네요
친한 맘 편한 친구를 사귀고 싶네요
남들은 제가 활달하고 사람도 잘 사귀는 것 같이 보는데 저는 실상은 사람 사귀는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