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1년여 정도 되가는데 재미있기도 하지만
하루종일 걸으며 단순한 일을 하는것이
회의가 듭니다.
전 제가 좀더 멋있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그만 사무실의 경리정도 그것도 사실은 자신이 없어요.
제나이 38살
손님들 중에는 은연중 남편이 능력없어 제가 나와서 고생하고
있다고 자존심 상하게 하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렇다고 결혼 않했다고 할 수도 없고.......
사실은 저 조그만 건물도 가지고 있고 (대출도 있지만)
그런데도 은연중 무시당하는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상해요.
그래서 같은 여자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자존심 상하지 않고 직장 생활 할 수 있는 의견을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