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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BY 못난어미 2007-05-01

중학교 다니던동안 미용고를 원해서 가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갔습니다
오랜시간 말려보았지만 미용일을 꼭가서 열심히 하겠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중학교때와 달리 새로이 시작하겠다고 했지요
그런데도 달라진건 없고 입학후 두달사이에 미용일 적성안맞고 전학시켜달라고 합니다
힘들고 싫다고 하는데 입학한지 두달정도되어 그렇게 반대하는 학교가서 최선다하고 배움의 길을 제대로 걸어보지 않은채 두번씩이나 그만둔다고 하니
부모로서 제가 어찌 해야할까요?
실업계전학가서 기술을 배우겠다는데...정말 그렇게 말썽피우고 고집대로 하더니
실업계가서 제대로 적응하고 실증안내고 다닐지에 대해 제자식이지만 믿음이 안갑니다
선배맘님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까 싶어서 글올려요

정말 대안학교가서 인성교육을 먼저 배우게 하고싶었는데 너무 늦은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