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초등2학년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학교도서관에서 같이책을골라빌려나오다 같은 2학년인 아이 4명을 만났습니다. 운동장 놀이터였는데 정글짐쪽에 무리지어 잇더군요. 우리딸도 좀놀다가고싶다하여 그러라고 햇는데 그아이들과는 멀찌감치 떨어져 혼자 철봉을 하는것입니다.
그 무리중에서 같은반인 한아이가 우리딸을부르며 이쪽으로 오라고 하엿습니다. 그래서 가까이갓는데 그중한명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야!쟤랑 말하지마!이럽니다. 우리ㄷ딸은 아무말없이 다시 철봉쪽으로 갑니다.
잠시후 그 무리들은 학교앞에서 불량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들고 옵니다.
그리고는 자랑하듯 먹더니 가자!이러면서 우리딸을 비웃듯 쳐다보면서 어디론가 갑니다..
우리아인 여전히 혼자 철봉을 합니다.
딸을불러 쟤네들 너한테 왜그러냐고 햇더니 원래 그런애들이라면서 신경안쓰는눈치였습니다.그리고 아이스크림사달라는 우리딸 ...
그중 같은반인 아이를 불러 같은반이니 사이좋게지내라고 하고 왔습니다. 사실 나머지 아이들은 딱 얼굴만봐도 어른 까먹게생긴 아이들 이엇습니다.그런아이들과는 사이가 좋아지는것도 싫었습니다.
저런아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무시해도된다고 또그러면 엄마한테 얘기하라고 ㄸ딸에게 말했는데 사실 그런아이들은 어른으로서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전혀 감이 안와서 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