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나이 차이가 10년 이상 납니다.....
전에 도 몇번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남편은 술은 잘 못 먹습니다,,,,
그치만 술 자리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특히 여자 끼고 먹는 술집
술을 않 먹어도 미친 인간 처럼 잘 놉니다,,,,
친구들 말을 들어보니 지가 옷 벗고 쇼를 한다는군요......
미친 새...
아줌마 아가씨 들이 잘 따는 스타일 입니다.....
남자답게 생겨 눈 웃음 실실 쳐가믄서..잘빠진 몸매에 40이 넘었어도 뱃 살 하나 않나왔습니다.....
그래서 더 불안 합니다....
게다가 마당 발입니다......
모르는 술집이 없고,,,무서울 것 하나 없는 그런 인간 입니다.....무대포 입니다....
지가 거울 보믄서도 감탄을 하니 말이죠!!
머 밖에 나가믄 여자 들이 진짜 멋지다고 한다나 어쩐다나?
생각 하고 행동 하는건 아주 20대 같습니다,,,,,
지가 20대 인양 착각을 하며 사는 모양입니다......
룸싸롱 여자 엄청 좋아 합니다,,,,,
키 크면 다 이뻐 보입니다.......
지 마누라 빼고 다 이뻐 보이고 다 착해 보이고 ,,,,,
생활비,,??
지가 돈 생길때마다 주긴 줍니다,,,,
그치만 지 지갑에는 언제나 몇십만원씩 담고 다니면서도 집에 내놓킨 아까워 합니다,,,,,
주말마다 친구네 식구들과 놀러는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가면 아주 다른 재수씨들한테 돈 못써서 환장 합니다,,,,,
지마누라 ,밖에 나가서 그 좋아하는 삼겹살 사 주는거 아까워 집에 가서 해 먹으면 돼지"그러는 놈이
"재수씨!! 어디 갈까여? 라이브 까페 갈까여??"
그러니 밖에 나가면 다들 나한테 잘 하는줄 압니다.....
특정한 직업 없습니다,,,,
건수 들어 오면 ,,,,
그래서 돈이 생기면 한번에 몫돈이 생깁니다......
그래서 힘든일은 안할려고합니다
한탕 크게해서 챙기면 되지..그런 식입니다...늘....
그러나 저축할 줄도 모릅니다..
나한테 맡길줄을 모릅니다...
그나마 요즘엔 갔다 주기라도 합니다......
줬다 다시 뺏을 지언정,,,
밖에 나가선 기쁨조,,집에 들어오면,꿀 발라논 벙어리,말 한마디 시키지 않는 한 절대 않합니다.....
집이 하숙집 인줄 압니다......
허구 헌날 새벽 서 너시에 들어와 바가지 긁으면 "너도 참...""진짜 이상하다.......남자가 그럴수도 있지....."
"스토커 같애.."
"그래,,,내 죄가 많다......내가참아야지........."
지가 잘못한게 많아서 내가 미친 지랄을 해도 그래,,너는 짖어라 나는 한 귀로 듣고 흐르마....이런식입니다......
이런 인간과 같이 살다보니 내가 생각 해도 제 정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미친년 같습니다.....
자고있는데,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혼자 미친년 처럼 주절 주절 욕 이 입에 베었습니다....
그렇게 라도 풀지 않으면 돌겄같습니다.....
그래도 손지검은 않합니다......
다행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그나마 일찍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화가 납니다.....
머하느라 여태까지 거기가서 멀 했는지....
들어오기전 전화가 왔습니다....지가 조금이라도 캥기면 선수 칩니다...아주 부드럽게 놀리는것 같아 더 열 받습니다.....
"오빠야*******오빠한테 머 불만 있어??"
"불만??웃기고 있네!! 그래 있다,,,,여태까지 거기서 머 하고 있었냐/? 기집없으면 한군데 오
래 붙어 있지도 못하믄서,,,,,,거기 또 맘에 드는 년 있나보지??"
"지금 밖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어.....들어가면 니가 또 짜증나게 할까봐!! 들어가? 짜증나게
안할꺼지??"
"흥 !웃기고 있네!!"
나도 말을 너무 막 하는것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정말 머리가 터져 버리는것 같습니다......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잡생각 하면,,,,,,,
그동안 내 눈으로본것 만도 수 십번......
된장이 된장이라 해도 못 믿을 그런 상황까지 와 버렸습니다......
들어 오드니..쭈그리고 않아있는 나를 보며....
"자고 있으면 얼마나 좋아...."
"잠이 와? 누군 자기 싫어서 않 자는 줄 알아?"
".....쯧쯧 참....아이고...ㅇㅇㅇ 어쩌다 이렇게 됬냐......그래 다 내 죄다 내 죄......>"
"알긴 아냐? 나도 내가 어쩌다 너 같은 놈 만나서 이렇게 됬는지 모르겠다......"
[남편]"휴.......지긋 지긋 하다....이렇게는 못 살겠다........"
우리 대화는 아니 나는 항상 그렇게 생각 하지 않아도 열받아서 말을 툭툭 내뱉 습니다.....
도무지 ,머가먼지 하나도 모르겟고,,,,
하루 죙일 남편 한테 온 신경이 곤두 세워져 있는것 또한 ,,,그런 내 자신이 너무 짜증 납니다....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아이한테 화살이 꽃힙니다......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또라이가 됬는지,,,,,,,너무 우울 하고..
..................거진 티격 태격 합니다.....
이 남자가 나를 정말 사랑 해서 같이 사나 의심스럽습니다....
여지껏 살면서 나에겐 조금한관심도 없습니다......
어디 술집에어떤 아가
씨가 새로 왓는지 알아도 내 머리를 뽂았는지 풀렀는지.....전혀 관심이없습니다.......
여지껏 10년 동안 같이 살면서 정말 내 남자라는 느낌을 가진적이 없습니다....
다른 여자들의 남자다 그런 생각 만 들뿐입니다.....
집은 그냥 잠 자고 옷 갈아입고,,,
그런 공간일 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그에게..
날 사랑 해서 같이 산다는 생각 전혀 든 적이 없습니다....
날 정말 사랑 해서 같이 사냐 아님 애 땜에 어쩔수 없이 같이 사는거냐 하고 물어보면 나보고 또라이 아니냐고 합니다.....
아무리 아이가 있더라도 싫으면 어떻게 사냐고....
정말 그런가여??
10년을 살았어도 어색 합니다.....말할때....
집에 일찍 들어 오는게 오히려 어색해 멀 어찌 말하고,,해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그래도 일직 들어오면,,,짜증 않내고 먹을껏도해주고 잘 할려고 합니다......
다른거 땜에 싸울 일은 없습니다.....그저 그 여자문제 술 집 가는거 ,,
그저 그 동안 여자 문제들이 떠올라 늦게 들어오면 의심하고....
잘 한다고 해도 절대 믿어 지지가 않습니다......
또 주위에 그런 사생활 복잡한 인간 들만 있습니다.....
제대로 평범하게 사는 친구 들이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울려 다니기에 더 더욱 불안합니다........
자꾸만,,,,,,,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듭니다.....
사는게 재미가 없습니다.....
남편 때문에 사람들이 미워만 집니다....
날 그렇게..
힘들게 하고,,,,,,,,
속 썩히고,,,,,,,
그랬어도.......
아직 사랑이란 감정이 있나 봅니다.......그래서 더 더욱 힙듭니다.....
혼자만 그러는것 같아서.....
남편 40년이 넘게.....
평범 하게 직장 다니고,,,,,,
그렇게 살지 못했습니다.
형님 형님...하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평범하게 살거란 꿈은 꾸지도 못합니다........
그저 집에 일직 일찍 들어오고,,,,,,,,
돈 생기면 허튼짓 하지 않고,,,,,,,
그렇게 라도 해 주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잘 할려고 하는것 같긴 한데,,,,어디로 날뛸지 모르는 고삐풀린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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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무 답답 해서.......
이렇게 라도 하소연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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