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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폭동


BY 홧병난 아줌마 2007-05-16

도대체 속이 넘 상해서 잠도 오지 않는다

술처먹고 와서 삼십분을 지랄을 떨더니 디비잔다  확 때려죽이고 싶다

지난주에는 도자기 인형을 깨더니 오늘은 장식장 유리다

점점 참기가 어려워진다 내가 왜 저런 인간하고 살까 싶다

평소에 내성적인 성격이 술만 들어가면 날 못잡아 먹어 안달이다

온갖 쌍욕에...    내가 뭐 어쨌다고..  

이런 저런 핑계에도 지친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 눈치도 보인다

자꾸 저러니까 아이들도 아빠를 은근 무시한다

그런것도 내탓이란다   내 탓일까?   그러면 십삼년을 살면서 아주 진절머리가 나게

술에 학대당하고 산 난 뭘까?   주둥이를 확 밀엊버리고 싶네   씨팔년이라고..

이 새꺄  그러는 넌 씨팔놈 아니냐

이제 좀 조용히 살고 싶다 술먹고 와서 조용히 디비잤으면 좋겠고 애들에게도 넘

무식한 티 안내는 좀 자상하고 그런 아빠였음 좋겠는데 근게 넘 큰 희망사항이라니

정말 술먹는 남편을 둔자 아니고는 이해가 힘들겠죠??

자다가 잠이 확 달아나 버렸네   참 피곤하다   오늘 내집에 찾는 이들에게 또 무슨 핑게를

대야 하나..     아무 잘못없는 아들 내미 팔아먹어야하나..   불쌍한 내 새끼..

알콜중독으로 병원에 확 넣어버릴까보다  365일 중에 360일은 술을 마시니 분명 일콜중독인데..              미치겠다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