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속이 넘 상해서 잠도 오지 않는다
술처먹고 와서 삼십분을 지랄을 떨더니 디비잔다 확 때려죽이고 싶다
지난주에는 도자기 인형을 깨더니 오늘은 장식장 유리다
점점 참기가 어려워진다 내가 왜 저런 인간하고 살까 싶다
평소에 내성적인 성격이 술만 들어가면 날 못잡아 먹어 안달이다
온갖 쌍욕에... 내가 뭐 어쨌다고..
이런 저런 핑계에도 지친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 눈치도 보인다
자꾸 저러니까 아이들도 아빠를 은근 무시한다
그런것도 내탓이란다 내 탓일까? 그러면 십삼년을 살면서 아주 진절머리가 나게
술에 학대당하고 산 난 뭘까? 주둥이를 확 밀엊버리고 싶네 씨팔년이라고..
이 새꺄 그러는 넌 씨팔놈 아니냐
이제 좀 조용히 살고 싶다 술먹고 와서 조용히 디비잤으면 좋겠고 애들에게도 넘
무식한 티 안내는 좀 자상하고 그런 아빠였음 좋겠는데 근게 넘 큰 희망사항이라니
정말 술먹는 남편을 둔자 아니고는 이해가 힘들겠죠??
자다가 잠이 확 달아나 버렸네 참 피곤하다 오늘 내집에 찾는 이들에게 또 무슨 핑게를
대야 하나.. 아무 잘못없는 아들 내미 팔아먹어야하나.. 불쌍한 내 새끼..
알콜중독으로 병원에 확 넣어버릴까보다 365일 중에 360일은 술을 마시니 분명 일콜중독인데.. 미치겠다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