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참 입으로 하는 말은 잘합니다..
근데 왜일까여?
하는짓이 너무 미운거 있져~
밖에 나가면 대우받는 아이지만, 집에선 제게 꾸중만 듣네여...
아빠가 직장이 그래서 늘상 늦게 옵니다..
그래서 전화를 자주하구 학교 안가는 날 전에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늦게까지 꼭 아빠를 기다리고 같이 잔답니다..
전화가 없으면 지가 알아서 전화해서 확인하구 늦게 오면 언제올꺼냐구 전화해서 확인하구,할머니 전화없음 할머니 전화하구.. 아이들 입장에선 당연한걸까여?
가면갈수록 그 행동이 왜케 거슬리는지여~ 제가 나쁜엄마인지....
제가 울딸에게 바라는건 좀 예민하지말구 조금은 무덤덤하고 어른같지 않은 애들같은 모습인데, 울딸 하는 행동을 보면 걱정많은 어른같단 생각이 들데여... ㅠㅠ
동생이 있는데 동네에서 놀다가 안보이면 안보인다 난리.
눈물은 왜케 많은지 조금마한 일에두 쉽게 눈물을 보입니다..마음이 여려서라 하겠죠~
내 딸이지만 정말 어떨땐 미워죽겠더군여.
잔소리루 바껴지는 그런 성격 아니란걸 알지만 정말 속이 문들어집니다.
그리구 노래방가면 구석에 앉아서 다른사람들 노래하는것만 보다가 졸려하구 별루 흥미가 없네여...애들 노래방 가면 싫어하는 애들도 있습니까?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여 노래방에 별 흥미가 없는건지 음악소리 크면 흥에겨울텐데...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여~
엄마가 아닌 계모같단 생각까지 듭니다...
왜케 미운걸까여?
이러면 안되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