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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나가 말아?


BY 며늘 2007-07-16

신랑은 지난 몇년동안 쉬는 날에 회사 나가든지, 시댁가는 거 아님 하루종일 티비 보는 거만 했습니다. 그래서 내일 쉬는 날에도 신랑은 그럴 거 뻔하기에 이번엔 애의 친구모임에 참석한다고 했더니... 그런 날 모임 갖는 아줌마들이 미쳤답니다. 그럼 지가 잘하든지... 쉬는 날 뻔질나게 할 일도 없이 회사나가서 독수공방 시킬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그 딴 소리라니... 집에 있으면 얼마전에 오셨던 시어머니 또 와서는 쉰소리 팍팍할텐데 집에 있다가 그 꼴을 또 당하라는 말인지 뭔지... 내일도 속없는 시어머니 또 오시면 신랑과 한판 또 할 거 같네요. 시어머니가 집 사준 것도 아니고, 신랑 돈으로 산 집도 아니고 며느리가 산 집인데, 지 아들 집인냥 하는 꼴이라니... 당신 아들은 술쳐먹고 노는 것만 잘하는데 아들을 그런식으로 키우고도 뭔 놈의 말이 그리 많은지... 속이 없어도 어쩜 그렇게 없는지... 

지난주에 울 집 왔으니 이번주에는 다른 자식네 좀 갔으면 좋겠네요. 다른 자식들은 울 집에 오는 식으로 오는 시어머니를 어찌 생각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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