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 때문에 속상해요
시아버지가 바람을 펴도 맘상할 판인데 시모가 도박에 남자 까지 있어요
아주 오래돼었어요
도박돈을 남편에게 달랄때도 가끔씩 있어요
남자와 같이있는걸 저도 보고 저희 엄마도 보고 제친구도 보고 아는이들이 꽤 봤다고
여기저기서 연락이와요 도박집과 남자가 저사는동네에 있어서 자주 보는거죠
그남자랑 모텔 앞에 있는것도 제가 봤거든요
남편이 얼마나 힘들게 일해서 번돈인데 그것을주면 마지막이라고 주는데 또 반복이죠
저는 여직까지 한 10여년간 모른척 하면서 살아왔는데 제가 나서서 어머니 정신차리도록
얘기라도 해봐야 하지않을까싶어요 말한다고 뭐 되기나 하겟나만서도..
저희가 사고났다고 거짓말하고 사람들한테 돈꿔가고 등등...
어머니와 같이사는 어린 손주가 있는데 그애를 저 산달이 다되어서도 맡기고
애난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그애를 맡기고 도박하러나가고 외박도 많이 하시죠
나이 육십이넘어서도 그게 뭡니까 한평생을 그러고사시는데
같이 사는 가족들 아버님도그렇고 상처나 속상한거 말로 할수없어요
어떻게해야 어머니가 가정에 돌아오실지 아예 그남자한테 가서 살던지 양쪽을 오가면서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