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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남편이랑 살고 있는지 에휴,,


BY 한숨녀 2007-07-25

저의 남편이 전처랑 세트로 차고 다녔을 예물시계를 저와 재혼 후에도 차고 다니네요

작은 아버지께서 선물하셨다는 이유랍니다,,

그리고, 남편은 월급통장을 저한테 맡기지 않습니다.

그 이유도 전처가 금융사고를 쳤기때문에 여자를 못 믿는다나요,,

아예 통장을 자동차에 가지고 다닙니다.

전처와의 결혼생활에서 빚이 있는데요 아주 두손을 놓고 있구요

도대체 어떻게 하려는건지,,

가장 제가 힘이 든건요 남편은 제가  저의 아이들을 만나는것을 아주 싫어 합니다.

저 왜 이러고 살고 있을까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속이 아주 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