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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와 갈등


BY 며늘 2007-07-30

결혼10년 훌쩍 넘긴 오남매중 막내며늘입니다.   저랑 동갑인 시누가 있는데, 보면 은근히 열이 받내요.  저두 친정집에선 시누입장이라 이해를 하려고 해도 자꾸 거슬리네요.

막내시누는 제남편보단 네살 어리구요.  말을 할때마다 반말을 합니다.  전 말을 못놓는 편이라 존대를 해주거든요.  시누가 결혼을 했기때문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것좀 갖다놔!라든지  저기좀 치워! 이런식으로 명령조입니다.   처음엔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제가 동갑이라 말을 놓는건지 .. 다른 형님한텐 존대를 하구요.  그나마 참는이유는 언니라고 부르긴하더군요.   상대를 안하려고 해도 먼저 반말을 하니..  그래서 저두 반말합니다.  한판 붙을가 하다가 아휴 무시하자 라는 생각으로 그냥저냥 말을 하는데... 그냥 넘어가야 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