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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교통사고가 났어요...


BY 아이셋 2007-08-15

안녕하세요..

이 한마디가 이렇게 좋은 말인줄 몰랐어요...

 

9살아들이 골목모퉁이에 서있는데 차가 우회정하면서 아이를 넘어뜨렸나봐요..

다행히 팔한쪽이 작은 사과모양정도로 까졌고  어깨로 가는 뼈가 부러졌어요...

 

신랑이랑  오래간만에 화려한휴가 보고있었는데요...

10분정도를 남겨두고 전화가 왔어요....

 

가해자가 넘어지는 아들을 잡고 병원가자했더니 안간다해서 2천원 쥐어주고

전화번호 주었나봐요..

 

부랴부랴 왔더니 어깨가 아프다해서 사진 찍었더니 어깨로가응 뼈가 부러졌대요

아마  4주정도 진단이 나올것같대요...

수술은 못하고 그냥  기브스로된것으로 꽉조이고 있어요...

 

아이셋 키우면서도 처음겪는일이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더 많이 안다쳐서 다행이다 싶어서  부처님께 얼마나 고마워했는지 몰라요..

절에 한번도 안가는 나쁜 불잔데도 막상 어려운일이 생기니 먼저 찾게 되네요..

 

한창 자라는 아이인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아무일없이 심심한 하루 그하루가 참 소중해지는 날이었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