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39

당신 며느리


BY 나니 2007-09-10

당신의 며느리가 당신 같다면 어찌할건가요. 누가 그러데요 시부모에게 줄 돈은 영원히 없다고요.나도 맏며느리이지만 당신 같은 사람들을 보면 아들 있는것이 마음 무거워요. 20년을 한달도 빠짐없이 10만원씩 드리다가 10년 전부터 20만원씩을 드리고 있지만 며느리 노릇 다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내남편은 시부모 아들이에요. 나도 아들이 있고 딸도 있으니 머지않아 시부모님 입장이 된답니다. 돌고 도는 것이 사람의 인생이니 너무 아까워 하지 말아요. 조금 절약하면 시부모님께 드릴수 있으니 얼마나 떴떴해요. 양심에 꺼리끼는 일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