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놈의 술땜에 미치겠당 일주일에 5일은 술이당 그것도 매일 12시는 기본...
나도 사회생활이려니 이해는 하지만 한번씩은 나도 화가 난다
어쩌다 잔소리 큰 소리 내면 자기는 오히려 더 큰소리고 더 윽박지른다 나참...
그러곤 나보곤 미얀한거 없냐고 따지고 물고 늘어진다 정말 피곤한당
술값도 외상 한번씩 보너스 나오면 술값으로 왕창
결혼 7년차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싶어 겁나다 애들땜에 이혼하고 싶다....
시엄마 내가 말해봤자다 오히려 지아들 속버린다고 더 걱정이당 이 며늘은 속이 썩어 뭉그러
져서 터지기 일보직전인데도 말이다... 나한텐 그런다 오냐 내가 오되게 야단칠게~~
그러면 머해 그게 끝인걸 이제까지 야단친적 한번도 없으시다 이젠 나도 시엄마한테 말안
한다 오히려 날 더 나쁘게 생각하는거 같아서다 재는 별것도 아니걸로 ... 니가 좀 이해
하고 살면 되지.... 정말 숨막힌다 그래도 끝까징 아들 우리 후니 후니 후니.....
정말 듣기 싫당
내가 한번씨 폭발하고 쌩 난리 지기면 그담날은 좀 조용하고 일찍 들어온다
그것도 단 이틀.... 이놈의 술 나도 왕창 마시고 싶당 하지만 몸이 안따라주니....
이사람은 술이 좀 과하면 멍멍이가 된다 정말 입에선 욕지거리 무조건 말꼬리 늘고 잡기
끝까지 자기가 잘했고 내땜에 화내는 거라고 말도 안된 억지만 부린다
하................... 정말 싫다 정말 사는게 징그럽당 신랑 얼굴도 징그럽고 다 싫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