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청소년 단체에 다니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단체에서 만난 아이친구들 엄마들끼리
가끔 모입니다
정해진모임은 없고 그냥 서로 연락하다가 얼굴보자고함
만나서 수다떨고 노는것이죠
아이들 나이차이는 고2부터 중1까지 다양하죠
학교엄마들이 아니니까 서로 경쟁이런것보다는
서로아이들 이야기하고 사는이야기합니다
그런데 한엄마는 꼭 모이면 학습적인 모임을 말합니다
다른엄마들은 아이들을 청소년 단체에 보내는이유가
학습적인공부말고 아이가 정말로 원하는것을 하게 나두고 싶은데
그엄마는 노상 아이들이 꼭 뭔가를 하길 원한다는겁니다
그러니 그엄마가 조금 부담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이번에도 그냥 얼굴보자고 해서 8명의 엄마아빠가 모였습니다
이런저런이야기하다가 서로의 의견에대해서
합의를봐야하는내용이있었는데
수많은 토론속에서 서로합의햇고
이번부터는 한달에한번씩 가볍게 얼굴보는것으로하자는 내용도 나왔구요
근데 이엄마가 우리들이 모여서 있는카페에
후기를 올려놓았는데
우리가 합의한 내용이 아니라 자신이 부르짖었던 내용을
우리모두가 합의한것처럼 써놓았더군요
안온 엄마들이 보면 정말 그렇게 한것처럼
그래서 저와 다른엄마들이 그게 아니였다라고 반박글을 써서 올렸습니다
물론 기분나쁘지않게 써놓앗지요
그엄마는 말할때마다
자신이 뭘 배우고있고 자신이 우리보다 월등한 존재라는것을
은근히 내보입니다
이모임을 자기의중심으로 이끌어가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니 서운한것같기도하네요
하지만 우린 그냥 편하게 모여서
기분좋은사람들끼리 만나서 차마시고 수다떨고싶은데
그건 싫은가봅니다
모든지 의미있어야 뭘 느껴야한다고 생각하는가봅니다
또하나
그집아이는 성격이 무지 좋습니다
아무하고나 잘 어울리고 기분좋은 분위기로 만들고
아이가 모든일을 참 열심히하죠
아이가 손재주가 좋아서 예술적인 방면으로는 탁월하고요
영어도 듣고 말하고의 수준이 제법됩니다
우리집아이는 -둘이 고1
성격이 많이 예민하기에 친구가 다양하지도않고요
아이가 외골수적인 면이잇어서 한가지만 파고 드는 성격이지요
그래서 공부는 잘합니다
남에게 싫은소리듣기 싫어해서 예의바르고 똑소리난다고하죠
그러니 어른들이 볼때는 어른들에게 싹싹하게 잘한다는 소리도 듣습니다
하지만 또래아이들과는 잘 못어울립니다
외골수적인것이 잇어서 아이들과의 사이에서 조금 잘못하면
싫어하니까 친구들은 재미없는 아이로 찍혀있죠
그런데
그엄마가 그집아이에게 자꾸 우리아이랑 비교를하나봅니다
그러니 그아이가 우리아이가 얄밉고 싫겠지요
그러다보니 너는 왜그렇게해
울엄마가 너반만 닮으래
뭐그렇게 말한다네요
그러니 우리아이도 스트레스이고
그집아이도 스트레스이죠
처음에는 정말 죽이 잘맞는 친구였는데
이젠 서로 부담스러워서 서로 잘 안만나고
만나도 서로 이야기도 잘안하나봅니다
아이친구엄마이니 얼굴을 안볼사이도 아니고
정말 답답하네요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엄마와의 사이를 결론을 내려야지
나도 편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구분이 잘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