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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BY 나의 일기 2007-09-24

어젯밤의 일이었다. 두아이들과 남편과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장난치고 놀다가 울딸이 내옆에있다가 아들이랑 자리를 바꿔 아빠가 데리고 갔는데 싫다며 아빠를 때리고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그에 아이아빠는 넘 기분나쁘다며 아이를 다그쳤고 너 다시는 아빠한테 오지마  라며 화를 냈고 아이를 방에서 내보냈다.  난 그중에 남편에게 그만하라고 말했고 너무그러지말라고말했다  딸아이는 남편에게 좀 그런편이다  내 생각엔 남편에게 뭔가 심적으로 다가가기 싫은 게 있는것 같다..  어쩜 남편이 벌거벗고 있는데 다가가기 싫은것일수도.. 나같아도.. 그런데 말을 안듣는다 속옷이라도 입으라고 말해도 그냥 이불덥고 있는다.. 이불덥고있는거랑 무슨차이냐고.. 절대 이해안되는 부분...

여튼 그렇게 아이들 내보내고 자라고 소리치고.. 나보고 옆에누워 그랬는데 내가 안누웠다 아이들한테 그런남편옆에 별로 눕고싶지 않았다. 그랬더니 발로 날 차면서 너도 나가 그러는거다  기분이 너무 나빴고 알았어 하고 나가려는데 다시 불러앉혀놓고 욕하며 날 때렸다.. 웅크리고 앉아있는날 발로 4~5차례 때리고는 니년이 애들교육 그따위로 시키니까 애들이 그렇지씨발년아. 똘아이야  등등 별소릴 다해댔다.. 도대체가 대화도 안되고 지 화났을때는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거 아니냐며 오히려 지 잘못한거 하나없는 대단히 잘난 얼굴로 날 다그쳤다. 오늘 아침부터 음식하러 가야는데 새벽에 남편가게보내고 팔이너무아파 파스를 붙이며 눈물이 떨어졌다.. 어제 남편이 가한 폭력에 내 팔이 쑤셔오는데. 정말 화도나고 골병드는 내몸 누가 알아나주나 ..  누워자는 아이들보며 한참을 울었다.. 어쩌다저러는 이한번만 참으면된다.. 날 드스리며....  평소엔 그래도 남들만큼은 하니까.. 그래 어쩌다 저러는거 한번만참으면된다면서....   내 자식들을 홀부모밑에서 키우고 싶진안아서.. 오늘도 참고 또 참는다..

그래도 예전보단 좋아졌지.. 위안삼으며..  앞으로 더 좋아지겠지..위안삼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