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써야 할까요??
길면.. 그냥 속이라도 풀게 쓰렵니다
저 이번 멸절,, 정말 마음도 다지고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내가 맘을 좀 더 곱게쓰면 되지
잊어버리면 그만이지 하고
시댁에 갔음니다
전 토요일가고 형님내외분은 일요일.. 점심나절에 오시더이다
그분들은 식사하시고 바로 출발하셧지만,,
시댁에 먼저간 저희나 시동생들은 일찍먹어서 배고플듯하여
점심에는 면을 해드렷지요
제가.. 열심히.. 신경써서,, 했지요
그거드시고 일을하시더이다 아들들이...형이 시켜서...
저녁 어머님 오시고 저녁준비했음니다
저녁은 닭볶음탕.. 제가 했지요.. 열심히..
아주버님말씀,,,
낮에 면만 먹이고 일시켯답니다
형님말씀,, 동서가 해줫는데...
저.. 어이상실했음니다.. 해놓으니 잘만 드시더이다.,,
드시면서 닭볶음에 국물없다고,, 타박을 하시더이다..
뒷정리.. 제가 했음니다 웃으면서..
다음날,, 어머님이 아침일찍<새뵥4시부터..>
어제먹은 술상을 정리하고 밥을해주신덕에
두며느리 밥상만 차리고 제가 뒷정리 했음니다
형님은 애들이 아직어린지라.. 그러려니...했음니다
장보고 시댁에 온후.. 음식장만했음니다
꼿이형님이 끼워주시더이다
조카들 빽빽 울더이다..
제가 가서 애기 보시라고 보내드렷음니다
저,, 전부치고 고기손질,, 잡채,, 음식등등,, 제가 했음니다
하는 도중 형님 말씀하시더군요
그래.. 오늘은 내가 동서한테 일임할께..
개뿔,,, 같이장만한지.. 4년.. 같이 준비했음니다
점심,, 어머님이 아침에 차려주신걸로 대충.. 뒷정리 당연 제가...
저녁.,.. 보쌈,, 열심히 손질하고 쌈고 차리고.. 제가 했음니다..
맛있게 드시더이다.. 그래도 타박은 나오더이다,,,
뒷정리.. 어머니랑 저랑 했음니다
허리끈어지더이다.,,
그래도.. 형님은 애들이 아직어리니... 넘어갔음니다
명절 아침...어머니 일찍일어나셔서 제사에 올라갈음식 마무리 지시더이다
제가 일어나면서 아이고 허리야.. 바로나오더이다...
어머님... 허리가 안좋아서 어쩌냐..
방에서 형님.. 아이고 나죽네... 큰소리로 나오더이다
부엌으로 오시는 형님을 보고 어머님.. 애들둘이나 보느라고 힘들지....
넘어갔음니다
아주버님,., 나오시더니.. 우리각시 음식만드느라.,. 고생했어~
개뿔,, 내가 다했다고 자기마누라가 말까지 했는데...
넘어가자....
제사지낸후,, 성묘를 가야지요,,
뒷설거지.. 제가 했음니다
형님은,, 성묘갈 음식 챙기시라고,,,
그때도 좋았지요...
컵을 챙기시길래.. 그냥 종이컵 가져가요 했지요...제가..
형님말씀,,, 동서 말을 이뿌게 좀 하지..
제 말이 이상했단말인가...
성묘가는데 누가 유리컵들고 가는가????? 종이컵 가져가라는게 이상한가??
말투가??? ㅡ,ㅡ: 그랬을수도 있지.. 넘어갔다
시댁에서 먼저 출발했다..아침10시.. 치우다보니,, 늦었다...
큰집에서들 오신다 하였지만,,< 2년만에 오신다..>난 가야했다.,,
우리 친정,, 나 외동딸,, 증조부님묘소에 식구들 간다하여
아버지.. 이번에는 꼭오라고 하시더이다,,나 장손에 외동딸,, 간다했다,,어머님도이해..
하지만 늦었다.. 1시가넘어2시가 다된시간.. 아버지께 죄송했다
담날,,, 어머님전화.,..
아야 큰애 고생했다,, 큰집식구들와서 ..
큰애한테 고생했다고 전화한통넣어라..
열받았다.. 4일을 내가 거의 다하고 뒷정리 내가 다했다..
그런데.. 그 몇시간 고생했다고.. 전화하라시니..
나,, 9년이 넘어간다.. 울형님,, 이제4년되간다..
그동안 나도 큰집식구들오면 다했다,, 어머님이 일다니시기에.. 군소리 없이...
돌아온건 열받는 일뿐이다
그래.. 어머니가 보셧으니.. 하지만 형님은 어머님이 도와준것을,,
큰집형님들,, 가만히 안계신다 거들어주신다,,내가 안다..
그리 힘들었단 말인가???
넘어갔다.. 이렇게 글을써서 속이라도 풀면 나으니까..
저녁.. 형님의 통화중..
동서 나 그날 죽는줄 알았다,,
지금도 죽겟다..
나,, 왈... 명절지나면 다 그러지요....이말뿐..더는 못하겟더이다..
막말나올까봐...
몇시간후 문자...
애기꺼 뭐시기 떨어졋단다,,
아주버님이 가지러 오신단다,,
마지막말이 더 가관이다..
나,, 아직도 죽겟거든,,,
욕좀하겟다..
X발.. 그럼나는 저승갔겟다
속으로 그랬다,,
신랑에게 하소연했다,,
우리신랑님 별말없다..
원래 그런인간이니 그러려니 하라고..
그 동안 당한거,, 나도 할말 디지게 많다..
하지만 안한다,, 집안에 큰소리 날까봐..
난 지금부터 설날이 걱정이다,,
설날이 안왔으면 좋겟다..
우리 아버지 말씀을 들을껄,, 후회가 된다...
신랑님들에게 말한다,.,
시집온 마누라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라고
말한마디지만.. 마누라에게는 힘이생긴다고..
포근이 안아주면 더 좋다.. 그 따뜻한 품에 힘들었던,,,몸이 녹아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