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말씀 하시길..
" 사위새끼가 벨도 없나, 장인어른 산소에 풀 베러 온 꼬락서니하고는... "
그런말을 왜? 했는지 나중에야 알았다.
남편이 우리 친정아버지 산소에 간다고, 시어머니께 말 했던거다.
남편에게는, 아무말도 안 하고.
추석때마다 시아버지는, 장인어른 산소 풀 베더라.
그것도 그럼 꼬락서니인가?
시어머니 말씀 하시길..
" 저 집 사위새끼는 동네 창피한줄도 모르고,
처가살이하고, 딸년은 좋다고 친정에서 살고 자빠졌다.
살다살다 별 꼬락서니를 다 본다. "
그런말을 왜? 했는지 나중에 알았다.
우리가 친정근처에 살았던게 걸렸다는 거다. 어이없다.
다 좋다..
있는욕없는욕 다 하셨던, 동네 그 사위새끼같은 사람이 집안에 있는건 모르시더라.
시누남편 처가집 근처로 이사 올까? 싶은 말을 하는데...
기가막혀서 웃음이 다 나오더라.
자기 본가에나 잘 할것이지..
형제들과 왕래없다는 거 다 아는데..
개념도 없이 명절전부터 와서는, 차례도 못 지내고 서 있는 모양하고는..
오빠를 그렇게 모르냐?
시댁도 안가고 온 여동생이 차려준 밥상 받기 싫단다.
오빠 계속 자극하면... 자기몫의 복도 차버리는 꼴 될라. 조용있어요.
내 생각이 아니다. 오빠를 그렇게 모르나?
그런걸 닭이 땅 파헤치듯... 보는 사람이 모르겠니? 다보인다... 너무 티난다.
유난을 떨면서.. " 새언니때문에, 안 오나봐.. 왜? 안 온대? "
이봐라!! 왜? 와서 누워서 침을 뱉고 그러나?
시어머니 예민하다느니...어쩌느니...하면서,
내 앞에서는 속 깊은 시누인척 하면서,
무슨 걱정거리 못 안겨줘서 안달난 사람처럼, 문제를 못 만들어내서 난리니?
어딜봐? 너 말야... 친정에 와서 자빠져있는 너말야!!
왜 그러는데?
뭐때문에 은근히, 뒤에서 며느리들 흉 만드느라 고생인데?
딱걸리면 재미 없을 줄 알어라...
분명, 어머니가 그랬거든?!
' 사위새끼, 푼수없는 딸년...친정에 자빠진 꼬락서니... '
내가 말이다...
형제끼리 뭉치는 건 이해를 하고도 남거든?!
똥인지 뭔지도 못 가리는 시누가 근처로 이사오는 꼬락서니는 못 본다.
왜냐구?
시어머니한테 세뇌 당해서 그렇다.
할말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