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은 항상 맑은 날이면 베란다로 이불을 널어놓는다
우리집 베란다까지 길게 내려와 있는 윗집 이불을 보느라면....확...끄집어 내리고 싶다
햇볕을 가리는건 물론이거니와 일단 기분이 나쁘다
별 깨끗하지도 않고 이쁘지도 않은 낡은 이불을 그렇게 매일같이 소독한답시고
널어 놓는지...
참......얄밉다
그 아줌마 얼굴 봤는데 뚱뚱하고 게을러 보이던데 뭘 그리 깨끗한척을 하는지...
이불을 세탁이라도 해서 널어놓든가...
드러워서원..
아파트 미관을 해친다고 바깥에 빨래 널지 말라고 공고까지
하던데 안하무인이다
뭘 더 바라겠는가
무식한 뚱띵보 아줌마에게....
베란다로 내다보이는 바깥에 험상스런 그놈의 이불 자락이
펄럭이고 베란다안에는 뭘 널어 놓길래
빨래를 해도 바깥에다 널어 놓는지..
치렁치렁 널어놓는거 좋아하는 무식한 여편네...
깨끗한척은 혼자 다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