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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널려 있는 윗집 이불


BY 참 2007-10-16

윗집은 항상 맑은 날이면 베란다로 이불을 널어놓는다

우리집 베란다까지 길게 내려와 있는 윗집 이불을 보느라면....확...끄집어 내리고 싶다

햇볕을 가리는건 물론이거니와 일단 기분이 나쁘다

별 깨끗하지도 않고 이쁘지도 않은 낡은 이불을 그렇게 매일같이 소독한답시고

널어 놓는지...

참......얄밉다

그 아줌마 얼굴 봤는데 뚱뚱하고 게을러 보이던데 뭘 그리 깨끗한척을 하는지...

이불을 세탁이라도 해서 널어놓든가...

드러워서원..

아파트 미관을 해친다고 바깥에 빨래 널지 말라고 공고까지

하던데 안하무인이다

뭘 더 바라겠는가

무식한 뚱띵보 아줌마에게....

베란다로 내다보이는 바깥에 험상스런 그놈의 이불 자락이

펄럭이고 베란다안에는 뭘 널어 놓길래

빨래를 해도 바깥에다 널어 놓는지..

치렁치렁 널어놓는거 좋아하는 무식한 여편네...

깨끗한척은 혼자 다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