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너무 작은 고민일지 모르겠는데요^^;
요즘 둘 째를 낳을까 , 말까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저희 아들은 이제 5살이예요.
더 늦어지면 둘 째 낳기 힘들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그러던 차에, 제가 생리통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무슨 병이 있어서 호르몬 루프를 사용해서 진행되는 걸 막아야 한다고 하네요.
심각한 건 아니지만, 그냥 방치할 경우 몇 년이 흘러 언젠가는
자궁적출을 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계속 통증이 심해질거라고 합니다.
이게, 낫는 병이 아니고 병의 진행만 Stop 시키는 것이라,
가능하면 빨리 시술을 받는 게 좋겠다고 하는데..
문제는 시술을 받으면 당연히 피임이 되는지라,
둘째를 낳으려면, 가능하면 빨리 낳고 시술을 받으라고 합니다.
남편은 막상 이렇게 되고보니, 낳자고도 낳지 말자고도 못 하는 형편이구요.
전.. 낳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이게.. 또.. 돈이 한 두푼이 드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지금 아들은 친정엄마가 봐주고 계세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저랑 남편이랑.. 월급이 작은 편은 아닙니다만..
아이 유치원이다, 아파트 대출금이... 그리고 제가 대학원도 다니고..
선뜻 둘째를 낳겠다고 못 하겠어요ㅜ,.ㅜ
하지만 아이가 커서 외로울 걸 생각하면
형제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도 들구요.
남편도 둘째를 바라기는 하는데, 둘 다 일하고 있고 공부 욕심도 많은 걸 알아서
망설이고 있구요.
빨리 결정을 해야하는데... 하루에도 맘이 오락가락 하네요.
혹시.. 하나라서 후회하신다거나..
하나라도.. 문제 없다거나..
의견 부탁 드려요.. ㅜ,.ㅜ
이전에도 이런 고민 올라온 걸 봤는데..
그 땐 아무 관심 없어서 보고 넘겼었거든요.
막상 제 문제가 되니.. 진지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