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저녁7시쯤 의 일이다
아들놈이 친구생일 파티에 다녀오면서 사탕한봉지를 담례품으로 받아왔다
아들이 그 사탕을 먹다가 껍질까지 목으로 넘어간것이다 갑자기 사탕봉지가 기도를 막았는지 아이얼굴이 시커멓게 변한것이다 . 아이도 ㄴ놀랬는지 울지도 못했다
급하게 택시를 타고 병원 응급실로 갔다
(참고로 여기는 외국이다 )
응급실로 갔지만 내영어 실력으로는 의사에게 설명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아이를 본 의사의 표정이 심각해보였다
정말 그날은 지옥이었다
불현듯 남편 생각이났다 남편은 현재 한국에 나가있다 남편에게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남편과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했더니 시골집에 갔단다
시골집에 전화를 하니 시어머나가 전화를 받았다
애아빠 거기에 왔냐고 했더니 ? 왜 찾니?
아이가 사탕을 먹다 기도가 막혀 응급실에 와있다고하니까 너는 왜 힘들때만 여기에 전화하냐며 흥분해서 난리도 아니다 니 자식 죽던 살던 너 알아서 하란다 나보고 지네 잘살때는 연락도 안하더니 왜 이런일에만 연락하냐고.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있냐고한다
시집와서 아주버님 사촌 시동생 애들아빠까지 친정회사에 취직시켜줬으면 됐지
도대체 내가 시어머니에게 뭘해줘야한단말인가?
나는 시어머니의 태도를 이해할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