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살 주부입니다..
지금 임신 8개월 째 접어드는 상태이고요..
신랑직업은 군인입니다.
신랑을 20살에 만나서 바로 동거를 시작하고 결혼한지는 이제 4년가까이 되어갑니다.
합이 7년을 함께 살았지요.
서로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올해초까지만해도..
그런데 문제는 제 잘못으로 일어나게됩니다.
전 외로운걸 너무 힘들어하는데..신랑 직업특성상..자주 집을 비우게됩니다.
그리고 제 사상이 잘못되어있었지요..
사랑없는 외도는 용서받을수있다고 생각햇어요
어릴때부터 그런것들만 보아오다보니...핑계 같으네요..
작년 10월말에 한남자를 알게되고 한번 만남을 가진뒤
신랑이 알게되어서 한번 싸우고 신랑은 제가 그사람에게 맘이 없던걸 알고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11월말에 그남자한테 전화온걸 무심결에 받게되었습니다.
전 그남자한테 별다른 감정이 없었기에 별 꺼리낌이 없었어요..
그리고 마침 매일 집에 혼자있고 말상대도 없었기에..
별 의미없는 통화를 4월말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신랑은 그걸 알면서 혼자 속앓이를 햇던거예요
5월초에 저에게 힘들다고 이혼을 이야기 하더군요..
전 그때서야 신랑얼굴을 자세히보게되었어요..너무나 야위고 안타까운모습을..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어요..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아파하고있구나...
왜 몰랐을까...신랑은 7년을 함께 지내면서 저한테 이별이란 단어를 꺼낸적이 없던터라
전 너무늦게 정신이 든거죠..
전 한달가량 계속 빌엇어요..내가 너무 잘못했다..의지할곳이라곤 당신뿐인데..
당신이랑 헤어지면 살아갈 힘이없다고..
신랑도 힘들어하면서 이별을 이야기하더군요...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 그 한달동안에도..부부관계를 갖았어요..
그리고 6월 초에 제가 임신을 한 사실을 알게되고
저희 부부는 정말 많은 고민끝에 애를 낳기로 결정하게되요
신랑이 말하더군요..하늘이 우리부부 헤어지지말라는 뜻으로 보내준 선물 같다고..
전 정말 감사햇습니다.신랑을 너무 사랑했기에 그런말을 해주는 신랑에게 고마웠죠..
그리고 6월부터 8월까지 안정된생활을햇어요..그전의 일을 해결하지 않은체 서로 가슴에 묻어두고말이죠.
그래도 함께였기에 행복하고 견딜수있었어요
그리고 8월말 신랑이 말하더군요 지금 소속되어있는곳은 한달에 2주를 밖으로 나가야되기에
아기와 저를 돌볼수가없으니 훈련이 없는 부대로 가기위해서 3달교육을 가면 어떨까하고요..
저는 떨어져있는게 싫었지만 그래도 미래가 관련된일이기에 교육을 보내기로 맘을먹고
신랑은 그렇게 9월초에 교육을가고 저는 혼자있을수 없어서 친정으로 왔어요
문제는 지금부터예요..신랑 교육이 너무힘들고 잠을 거의못자는 곳이기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하더군요
저역시 신랑이 너무보고싶고..힘들어서 저한테 짜증내는 신랑을 보며 우울증이 생기기도햇어요
떨어져있으면 안되는데...그리고 추석이 지나서 신랑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행복하질않다고..함께일때는 몰랐는데..떨어져서 지내다보니 그남자 생각이 나더래요..
그러면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며 다시 이별을 이야기 하더군요..
전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신랑얼굴은 2~3주에 주말만 한번씩 보는데..
그것도 아가랑 저는 너무힘든데
이별이라니...계속 안좋은 생각만 들더군요..
제가 신랑한테 말햇어요...서로 떨어져있어서..지난일들이 다 정리가 안된상태에서 서로 함께있지 않다보니
그런거라고..지금은 나쁜생각하지말자고..신랑 교육이 12월초에 끝이나고 아가는 2월2일이 예정일이니깐
교육기간중에 나쁜생각하지말자고..부부는 싸워도 함께있어야되는데..떨어져있어서 그런거라고..
12월에 함께 다시있게되면 서로 힘들어도 노력하고..아가태어나면 한번더 노력해보자고..
신랑과 저는 외롭게 자랐거든요..그러니 우리 아가는 이쁜가정에서 지켜주고싶다고..
난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변하질 않았다고..
그랫더니 신랑은...시간낭비아니냐고 말을합니다..그냥 서로 무슨노력이 필요하냐고..
애는 자신이 키울테니 헤어지자고..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갓난쟁이를 두고 노력도 안해보고..엄마된사람이 떠날수있겠습니까..
하물며 전 신랑을 너무사랑해요...너무 반성하고있고...괴롭습니다..
내일이면 임신 8개월째예요..
아이는 점점커가고 신랑과 이런대화들이 오고 가다보니 전 하루하루 너무 힘이듭니다.
신랑과의 통화도 교육끝나고 저녁시간에 잠깐만 허락되는데..
안좋은 생각만들고..아가한테 미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나요..
아가가 태어나면 서로 모든게 달라질텐데..각자 떨어져서 혼자 생각하면 상황이 악화만 되자나요..
함께 노력해야지....정말 힘들어요..
전 신랑과 아가와함께 행복해질 자신이있는데...너무 외롭고 괴롭습니다..
좋은생각만해야되는데 계속 눈물이나서 제힘으로는 어떻게 할수가없어요..
도와주세요...